한 의경 대원의 선행이 시민의 휴대전화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.
오늘 더 착한뉴스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한 할머니가 (차로에서) 자신의 키보다 높은 폐지더미를 손수레를 실어 힘겹게 밀고 있습니다.
때마침 교통정리 중이던 의경 대원이 달려가 할머니를 돕는데요.
한 손으로 손수레를 밀고 다른 손으론 경광봉을 흔들며 교통정리까지 합니다.
그렇게 5백 미터 가량 떨어진 고물상까지 할머니 곁을 지켰는데요.
화면 속 대원은 경기 의왕경찰서 타격대 소속 김종석 상경.
경찰관을 꿈꾸는 김 상경은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보고 모른 체할 수는 없었다며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.